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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진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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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6-01-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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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olinist 김서진
다채로운 음색과 감성적인 음악을 담아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서진은 정교한 테크닉과 치밀한 음악적 분석을 바탕으로 작품의 구조적 논리와 정서적 서사를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연주자이다. 그녀의 연주는 감각적 표현에 머무르지 않고, 악보에 내재된 형식적 질서와 음향적 기능을 면밀히 해석하는 학구적 접근을 통해 높은 설득력을 보인다.

김서진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시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린 솔로 석사(당시 최고연주자과정) 및 오케스트라 석사과정과 Orchesterzentrum/NRW를 모두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재학 중 Mintcho Mintchev와 Nana Jashvili를 사사하며 유럽 정통 바이올린 교육의 핵심 계보 속에서 연주 기량과 해석 능력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였고, 독일 음악 교육의 분석 중심 훈련과 엄격한 레퍼토리 연구는 그녀가 음악을 구조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연주자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토대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아카데미, 불가리아 바이올린 아카데미,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 실내악 아카데미 등에서의 수학은 그녀의 음악 언어를 단일 전통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유럽 국가의 연주 미학과 스타일을 유기적으로 흡수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재학 중 세계적인 앙상블 포레 피아노 콰르텟(Fauré Piano Quartet)의 피아니스트 Dirk Mommertz를 사사하며 실내악 레퍼토리에 대한 분석적 접근과 앙상블 내 음향 균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다.

이러한 학문적·실천적 축적은 결국 김서진을 독일 정통 관현악 시스템의 핵심부로 이끌었다. 그녀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생직 지위인 독일 노이에 필하모니 베스트팔렌 오케스트라 제1바이올린 종신단원에 임명되어 독일 오케스트라 전통이 요구하는 장기적 레퍼토리 운영과 음향적 균형 감각, 구조적 앙상블 사고를 현장에서 체득하였다. 또한 종신단원으로서 축적한 경험은 김서진의 음악적 정체성을 결정적으로 규정하였다. 관현악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음색 구축, 악장과 각 파트 간 기능적 관계에 대한 이해, 장기적 형식 안에서의 에너지 배분 능력은 그녀의 독주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며, 이는 구조적 긴장과 해소를 통해 감성을 설득하는 그녀만의 연주 미학으로 귀결됨과 동시에, 연주자적 역량과 음악적 신뢰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입증하는 이력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일 두이스부르크 앙상블 페스티벌 피아노 4중주 실내악 초청연주, DAAD 장학재단 연주, 베어기쉐 심포니 오케스트라, WDR 방송교향악단, 도르트문트 필하모니, 두이스부르크 필하모니, 하겐 필하모니 등 유수의 독일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 활동과, 한국에서의 서울시립교향악단 객원 연주, PFO 평창대관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TIMF 앙상블, 인천·전주시립교향악단 등과의 협업은 그녀를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다면적 연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서진은 김대환, 유봉우, Mincho Minchev, Nana Jashvili, Michael Frischenschlager를 사사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그 배움을 토대로 현재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차세대 연주자들을 지도하며, 유럽 정통 음악 교육과 실제 연주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교육 현장에서 전달하고 있다. 연주와 교육을 병행하는 이러한 활동은 그녀의 음악적 사고를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연주자적 통찰을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중요한 실천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경기아트센터 선정 예술인으로서 독주회와 실내악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독일 최고 전통인 노이에 필하모니 베스트팔렌 오케스트라 종신단원을 포함하여 서울시향 객원, 성남시향, 천안시향, 포항시향,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 수석 및 악장과 평창 대관령 페스티벌, SAC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통영 TIMF 앙상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더 솔로이스츠 멤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전통에서 출발한 그녀의 연주는 현재까지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PROGRAM
W.A. Mozart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B-flat Major, K. 454
F. Schubert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D. 574, “Grand Duo”
K. Szymanowski ... Nocturne and Tarantella, Op. 28
C. Franck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FWV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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